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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케인 인스타그램

     

    손흥민은 스페인과 잉글랜의  결승경기(유럽축구 선수권대회)에서 경기력이 강력한 스페인보다, 오랫동안 동거 동락한 해리케인이 속한 잉글랜드에 승리에 한표를 던졌다. 

    12일 토트넘 구단 SNS에서 손흥민은  결승전을 두고 승리할 팀에 대해 이야기 하였고,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어려운 질문이다" 라며 곤란한 표정을 지었고, 이후 "잉글랜드가 이기길 바란다" 라며 답변을 하였다. 

     

     



    이번 유로2024에서 스페인은 강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잉글랜드는 우승후보이지만 매 경기마다 부진한 경기력에 비판을 받았지만, 반면 스페인의 경우 조별리그에서 강세인 이탈리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기도 했다. 또한 독일과 프랑스를 제압하며 결승까지 올라갔기 때문에 잉글랜드와 다른 승리를 점치고 있다. 

    그러나 손흥민은 잉글랜드의 우승을 이야기 했다. 이는 오랜 동료였던, 케인이 소속된 구단이기 때문이며, 손흥민과 케인은 무려 8시즌이나 오랜 파트너로 호흡을 맞춰왔다. 손릉민은 경기력이 좋은 스페인 보다 케인과의 의리를 택하여 잉글랜드의 우승을 응원하고 있다. 

    그런데도 잉글랜드를 택한 건, 옛 동료였던 케인이 뛰고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과 케인은 지난 2022~23시즌까지 무려 8시즌 동안 ‘영혼의 파트너’로 호흡을 맞췄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합작한 47골은 여전히 EPL 합작 최다골 기록이다. 이후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동행에도 마침표가 찍혔으나, 손흥민은 경기력이 더 좋은 스페인 대신 케인과의 의리를 택해 잉글랜드의 우승을 바랐다. 손흥민은 “케인이 이겼으면 좋겠다. 그는 역사상 최고의 잉글랜드 선수”라고 응원했다. 

     

     

     



    손흥민의 응원에 힘을 얻은 잉글랜드가 경기력 강세인 스페인을 꺽고 승리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오는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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