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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고글쓰기 5일차] _ 돈 없어서 유죄

라이프 업로드 라업 2023. 7. 23. 22:59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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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라이프 업로드 라업입니다.

    벌써 5일차입니다.

    이번 주제는 지금 나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줬던

    사건 한가지를 떠올려 보자.

    그리고 그 사건을 떠올릴 때

    느껴지는 감정에 대해 적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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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와 같은 그날 자기계발을 한다고, 나아진다고 선언한 후 자아도취와 자신감에 쩔어 콧대가 높아진 나를

    다시한번 별것 없다며, 현실의 나락으로 보내준날. 230318 1400

    집에 화제가 난 날이었다. 그것도 내 부주의로 인해. 그리고 아무것도 남지 않았고, 그동안 원하고 좋아했던 모든 것들이 불타 사라졌습니다. 프라모델, 책,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햄스터 우유까지 모든게 사라졌다 2년이나 지낸 나의 자취방이 단 1시간만에 모두 사라졌습니다.

    그뒤에 남은것은 아무것도 없었고, 피해를 본 나는 용의자가 되었다.

    불이 났을때 고의든 부주의든 화제가 난다면, 화제의 주체가 되는 사람이 범인으로 몰립니다. '실화' 죄로 처벌을 받고, 문제의 여부 상관없이 바로 조사를 받게 됩니다. 또한 화제의 경위에 대해서 모든 문제에 대해 죄는 발화자에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힘들었습니다. 저는 다 잃었는데 죄인이 되고 취조가 되고. 소방관불들이 감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게 끝난 곳에 해결할 사람은 본인 뿐입니다. 검게 타버린 집과 아무것도 남지 않은 모든것이 저에겐 무와 같았고, 그 어떤 누구도 위로가 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이제 부터는 현실이 었으니까요. 타인의 재산에 손해를 주었기에 집주인과의 합의를 해야했고, 경찰과의 조서 실화죄 여부와 취조를 해야했고, 소방관의 현장 조사 질의 취조 그분들은 그분들의 일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더욱 화가 났고, 더욱 나자신이 한심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하고 그래서 더욱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내가 살기 위해서는 성공해야 겠구나 성공하지 않는다면, 또다시 이런 지옥에서 빠져 나올 수 없을 것이다. 내가 아무리 사정을 하고, 빌어도 내가 가진게 없다면 법은 나를 보호하지 못하는 구나 공무원도 결국 자신을 위해 사는구나 사람은 처음의 모습이 진실이라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욱 성공합니다.

    많이 힘들었고, 많은 고통 스러웠 습니다. 억지로 이겨내기 위해 싸워왔고, 책을 읽고 다시 나를 위해 행동하였기에 성공하고, 이겨 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던것이 어쩌면 사건을 겪고 나아갈 수 있었기에 가능 하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 좋은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저는 최선을 다했고, 최선으로 노력했습니다. 저는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생각난 과거의 저와 싸워 보겠습니다. 또 다시 이겨 보겠습니다.

    이상 라이프 업로드 라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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